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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류한열씨(전 서울신문 편집국장) 外
▶류한열씨(전 서울신문 편집국장)별세, 류재혁씨(씨멕스 대표)부친상, 채선병(한국은행 국제기획팀장).이정석씨(윤성일정형외과 과장)장인상=8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, 발인 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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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단신] 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 접수 外
*** 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 접수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'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'에 나올 학생 및 교원 발명품의 출품 신청을 다음달 12일까지 받는다. 초.중.고에 다니는 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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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"해외서도 통하는 한국 술 빚어야"
"술 산업은 국산 농산물의 활용을 극대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입니다. 이런 중요한 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이 없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." 양조산업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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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대학 살리는 5가지 방법
대학의 요체는 교육과 학문 연구다. 그 기초인 자유와 지성은 중세 이후 세속적 실용성과 초월성을 각각 앞세운 국가 및 교회와 늘 부딪쳐 왔다. 현대로 올수록 대학은 정부의 보호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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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부의 대학 통제 지나쳐 … 국·공립대 총장 관료 출신 14%"
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는 5일 "국공립대 총장 중 관료 출신이 10%를 넘는 등 정부의 대학 통제가 지나치다"고 주장했다. 김 교수는 "전국 52개 국공립대의 현 총장과 바로 직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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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는 "고민 중" 발로는 대권 행보
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5일 경북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특강을 했다. 정 전 총장이 강의 시작 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. [뉴시스] 정치인의 마음을 알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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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관료 출신에 점령당한 대학
전국 54개 국.공립대의 현직.직전 총장 가운데 약 14%가 장.차관 등 고위 관료 출신이라고 한다. 교수 출신으로 관직을 거쳐 총장이 된 사람까지 따지면 더 많다. 김광웅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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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원장 이현구씨
이현구(68.사진)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원장으로 선출됐다. 한국과학한림원은 23일 정기총회에서 이 교수를 회장으로 인준한다고 22일 밝혔다. 신임 이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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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예수 안 믿는 종교도 제각기 옳고 성스럽다"
20년간 신자 증가율 175%, 10년간 74%. 가톨릭이 지금 한국에서 소리없이 부활하고 있다. 사람들은 왜 가톨릭을 바라보는가? 가톨릭의 탄생 교회는 ‘하느님의 백성’을 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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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교수 연구윤리 새로 세우는 계기 돼야
논문 표절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이필상 고려대 총장이 어제 스스로 물러났다. 학칙에도 없는 신임투표까지 강행하면서 버티려 했지만, 많은 교수와 동창회가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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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신임투표로 표절 감출 수 없다
고려대에서 어제 이필상 총장의 신임을 묻는 교수 투표가 시작돼 오늘까지 계속된다.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총장이 며칠 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. 이 총장은 투표 결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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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⑥] 지구촌 누비는 ‘글로벌 코리안’ 산실
“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.”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.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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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롱한 문장 빚어내는 '구순의 청춘'
"맑은 아침 목욕 끝에 거울 앞에 하늑대는/ 타고 난 그대로의 천연의 예쁨이야/ 몸단장하기 이전의 맨얼굴 맨몸일래." 막 목욕을 끝내고 맨 몸으로 거울 앞에 선 미인을 예찬하는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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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고려대는 지금 …
'축 16대 총장 이필상 박사 취임'. 고려대 안암캠퍼스엔 이 총장이 취임한 지 얼마 안 됐음을 알리는 깃발이 곳곳에 나부끼고 있다. 하지만 요즘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보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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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려대 사태, 이 총장 스스로 풀어야
이필상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으로 불거진 고려대 사태가 점입가경이다. 최고 지성을 자처하는 대학 교수들의 진흙탕 싸움이 보기 민망할 지경이다.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명문 사학으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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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들이 '하얀 거탑'에 열광하는 이유
의사들이 권력과 욕망을 향해 뛴다. 이들이 펼치는 권력 게임에 TV앞 남자들은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듣는다. 김 부장 폐인되고 하 대리도 푹 빠졌다. 드라마 '하얀거탑'이 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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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IST 첫 명예박사 학위 4명의 공통점은 …
정문술(68) 전 미래산업 회장이 2일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학위 수여식에서 KAIST 개교 이래 첫 명예 박사학위를 받는다. 이종문(78) 미 암벡스 회장, 박병준(7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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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학 1세대, 학교 밖으로 …
국내 간판 사립대의 창학 1세대들이 퇴장하고 있다. 경희대를 설립한 조영식(86.(左)) 경희학원장이 지난해 11월 퇴임했다. 지난달 30일에는 김연준(93.(右)) 한양대 설립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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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행사 外
◆행사 ▶문창극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31일 오전 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.임원진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한다. ▶손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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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⑤] 큰 밭 일구는‘선비 CEO’의 본산
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“학교를 대표한다”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.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. 대전고 출신들은 ‘양반의 고장’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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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신경제발전모델을 만드는 해
일본은 메이지(明治)유신 때 만든 경제발전모델로 선진국이 되었으나, 발전 단계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지 못해 장기 침체의 수렁에 빠졌다고 한다. 중국은 덩샤오핑(鄧小平)이 만든 모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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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의 음악인들 '모교 돕기' 나섰다
한자리에 모인 커티스 음악원 출신 음악인들. 왼쪽부터 강대식·이경숙·현해은·권마리·백주영·김현아·배상은·이순익·이양숙씨. [사진=김성룡 기자]"졸업한 지 꽤 됐는데 모교 생각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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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현대철학사 거목 펑유란
20세기 중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펑유란(馮友蘭.1895~1990) 전 베이징대 교수. 그가 95세로 타계하기 직전까지 손에 놓지 않던 책이 최근 국내에서 번역돼 나왔다. 정인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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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자! G10으로 ⑩ 산학협력 잘 되려면
서울대 재료공학부 홍국선 교수는 한때 '치약박사'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었다. 그가 개발한 인공뼈 재료 '하이드록시 아파테이트'를 나노입자 크기로 작게 합성해 치약연마제로 만들면 좋겠